강남 대형교회 담임목사, 금품상납 논란…”명절·휴가 인사관행”

서울 강남의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교회 목사·전도사 등 교역자들로부터 돈봉투를 받고 해외여행과 골프 비용을 대신 부담하도록 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다. 18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A교회 전·현직 교역자들은 최근 소속 교단 목회자들에게 보낸 호소문에서 담임목사 B씨가 매년 설과 추석, 휴가철 등에 교역자들로부터 현금 봉투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명절이나 휴가철에 교회 내 부서 단위로 B목사를 … 강남 대형교회 담임목사, 금품상납 논란…”명절·휴가 인사관행” 계속 읽기